R&D 로드쇼는 KT가 2010년부터 열고 있는 내부 기술 전시회로, 이번이 일곱 번째다. 그동안 반년마다 한 번씩 열다 올해는 한 번만 개최했다. 종합기술원의 1년치 주요 연구 성과가 미래지향적 기술·곧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·상용화 단계의 기술 등으로 나뉘어 전시된다. KT 임직원 1000여명이 참관하며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.
홍 원장은 “지난 로드쇼에서 미래지향적 기술에 속했던 성과가 다음 로드쇼에서는 곧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로 분류되는 등 꾸준한 기술 개발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”라고 말했다.
로드쇼에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부터 비용을 줄이고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개선 연구 성과까지 다양한 범주의 연구개발 성과가 전시됐다.
이번 로드쇼 전시 품목 수는 60여개로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규모다. 외부 기관과 연구협력으로 미래 핵심기술을 내재화 한다는 취지로 진행한 국내 주요 대학과 공동연구 결과 발표회 `오픈 R&D 워크숍`도 함께 진행됐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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